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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울산박물관 특별전 ‘방어진’ 추진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8-03-21 14:37

10월2일부터 전시 예정
울산박물관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울산 방어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는 특별전시회가 마련된다.

울산박물관과 울산 동구청은 21일 오후 4시 동구청 상황실에서 ‘2018년 울산박물관 특별전 ’방어진‘(가칭) 전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울산박물관은 동구청과 전시유물 수집 및 전시자료 제공, 대내외 홍보, 기타 교류 협력 사업 등을 통해 특별전을 본격 추진한다.

‘방어진’은 울산 역사에 있어 중요한 축을 담당했던 방어진 지역의 전근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역사 문화를 살펴보는 특별기획전이다.

방어진은 지역민에게는 익숙하지만 타 지역 관람객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울산 방어진을 쉽고 흥미롭게 알아보기 위해 기존 유물 전시와 함께 지역 예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융합하고, 인터렉티브 영상과 증강현실 등 최신 전시 기법을 반영한 복합 전시로 계획되고 있다.

어린이, 가족 등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 부가돼 교육적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오는 10월2일부터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신광섭 울산박물관장은 “한 지역을 전시로 표현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에 계신 분들의 생생한 증언과 다양한 자료, 전시 개최에 대한 적극적인 호응이 필요하다”며 “많은 분들께서 특별전 방어진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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