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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설화로 만나는 전주이야기’ 운영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8-03-21 18:50

오는 11월까지 시청 로비 '전주책방'에서 매주 수요일‘설화로 만나는 전주이야기’운영
21일 전주시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남고산 호랑이 바위 전설 등 다양한 전주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시는 설화를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전주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시청 로비 ‘전주책방’에서 ‘설화로 만나는 전주이야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기간인 8월을 제외한 총 28주간 운영되며, 매주 사전에 신청한 전주시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3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5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남고산 호랑이 바위 전설 등 다채로운 우리 고장 이야기를 배우고, 교사와 함께 설화와 관련된 만들기 활동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책 놀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설화를 통해 쉽게 전주를 알려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전주에 대해 알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책방은 지난 2016년 7월 ‘전주의 모든 것’을 주제로 조성된 시민 휴식·독서공간으로,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민원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랑방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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