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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카트' 타고 페어웨이를 자유롭게. 첨단 셀프 시대 개막~~~'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8-03-22 09:22

스케이트보드와 카트를 합성한 1인승 전동 카트인 일명 '씽씽 카트'가 전국 최초로 골프장에 첫선을 보여 관심이 기대된다.(사진제공= 현대더링스)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골프장을 자유롭게 즐긴다면 어떨까. 상상 속에서만 생각했던 꿈이 현실로 이뤄졌다.

스케이트보드와 카트를 합성한 1인승 전동 카트인 일명 '씽씽 카트'가 전국 최초로 골프장에 첫선을 보였다.

충남 태안 현대더링스 컨트리클럽은 지난해 씽씽 카트 상용화를 위해 1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시험 운행을 했다.

씽씽 카트는 기존 최대 다섯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골프장 카트와는 여러모로 다르다.

본인이 직접 캐디백을 카트에 싣고 1인당 1대의 카트를 운영해 라운드 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코스 진입이 제한됐던 카트를 골프장 페어웨이 가운데까지 타고 들어갈 수 있다.

이에 더해 코스 공략 태블릿까지 탑재돼 페어웨이에서 캐디 도움 없이 더욱 정확하게 홀을 공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처음 이용하는 골퍼들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

티 라운드에 들어가기 30분 전 전문 강사가 직접 운전방법을 지도해 주며 1인당 기준으로 카트 사용료는 2만원이다.
 
스케이트보드와 카트를 합성한 1인승 전동 카트인 일명 '씽씽 카트'가 전국 최초로 골프장에 첫선을 보여 관심이 기대된다.(사진제공= 현대더링스)

골프장에서는 1인 카트 서비스와 함께 착한 그린피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회원 가입만으로 그린피가 할인되고 예약과 내장 실적으로 추가 할인을 받는 현대 더링스 CC 사용료 프로그램의 선 구매 혜택이 함께 하는 D-Plus회원(99만원)과 G-Plus 선불쿠폰(68만원)을 판매한다.

D-Plus회원은 연간 최고 등급대우(주중 4만2000원/주말7만2000원) 및 월 주중2회, 주말1회 동반자까지 D-Plus 요금대우를 받을 수 있으며 구매자에게는 매월 1회 본인에 한하여 무료체험라운드(4인내장시)가 제공된다. 사용기간은 약 1년이며 동반자까지 요금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성비가 높은 회원등급이라 할 것 이다.

이같은 프로그램을 가진 D플러스 회원이라면 연간 주중 그린피 4만2000원 및 월 주중 2회, 주말 1회 동반자까지 D플러스 요금 대우를 받을 수 있고 구매자들에게는 매월 1회 본인에 한해 무료 체험 라운드(4인 내장시)가 제공된다.

씽씽 카트와 같은 선택제 플랫폼은 노캐디제 선두 화를 지향하고 있는 (주)늘보캐디가 현대 더링스에 우선 지원해 운영하게 된다.

늘보캐디 최봉민 대표는 “씽씽 카트는 노캐디를 원하고 저렴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국내 골프도 점점 대중화되면서 이와 같은 선택 캐디제도가 활성화 될 것을 대비해 준비했다”라며 “굳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 큰 비용 부담 없이 선진국 형 노캐디제를 활성화 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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