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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래 예비후보, 슬로건 ‘창원을 바꾸는 첫 번째 시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3-22 10:20

“과감한 변화와 결단, 책임지는 자세” 강조
‘시정철학’, 여론 수렴과 경청에서 시작
자유한국당 조진래 창원시장 예비후보 ‘슬로건’.(사진제공=조진래 예비후보 사무소)

조진래(52, 전 국회의원)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창원을 바꾸는 첫 번째 시장’이란 선거 슬로건을 발표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서브슬로건은 ‘하나 된 창원 경남을 넘어’로 창원의 미래정신과 청사진을 담았다.

조진래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가 마산해양신도시, 도시공원 일몰제, 창원SM타운, 신세계 스타필드 등 창원의 현안사업을 해결하고, 창원의 가치를 바로 세워 새로운 성장으로 이끌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산?창원?진해가 통합된 지 8년이 됐다. 두 분의 시장께서 시정을 이끌었거나 지금도 그 직을 수행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시장’이란 말을 슬로건으로 삼은 까닭은 ‘창원을 새롭게 바꾼다’에 그 뜻이 담겨있다”고 부연했다.

조진래 예비후보는 “창원시는 통합의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오히려 시 명칭, 시 청사, 야구장 위치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갈등이 있었냐”며 “광역시 승격이란 프레임에 갇혀 정작 시민의 삶을 돌보는 일에는 행정력을 집중하지 못한 점도 빼놓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마산?창원?진해만의 특성 등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며 “따라서 3개 지역을 그 잠재력은 키우면서 상호발전 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피력했다.

조진래 예비후보는 “‘창원을 바꾸는 첫 번째 시장’으로서 과감한 변화와 결단, 그리고 책임지는 자세를 견지하겠다”며 “보수와 진보의 모든 소리를 받아들여 여론을 수렴하고 경청하며, 지금의 창원을 하나 된 창원으로 바꾸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진래 예비후보는 창원시의 현안쟁점 사항을 공약으로 발표한 데 이어 경제?미래, 지역개발, 생활?안전, 여성?복지?일자리, 문화?관광?체육 등 주제별로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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