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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육상팀, 25일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출전 ‘기지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8-03-22 10:24

이번 대회 시작으로 올해 육상 레이스 ‘본격 돌입’
충북 옥천군 육상팀이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18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2018년 육상대회 레이스에 본격 돌입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옥천군 육상팀 선수들이 이봉주 전 마라톤 선수(맨앞)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 육상팀(감독 손문규)이 오는 25일 열리는 ‘제18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육상대회 레이스에 본격 돌입한다.

22일 옥천군에 따르면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연맹과 인천일보가 주최하고 인천육상연맹과 (사)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지난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에 맞춰 출범했으며 국제육상연맹(IAAF)이 인증한 국내 유일의 국제하프마라톤대회다.

대회 당일 오전 9시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출발해 송도국제도시 일원을 달리는 이번 대회에 옥천군 육상팀 류지산, 민병진, 김중환, 김혜미 등 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군 육상팀은 지난 1월 중순부터 2개월 간 전남 광양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실시, 선수들의 몸 상태와 경기력을 끌어올려 대회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1년 12월 창단한 옥천군 육상팀은 지난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11개 대회에 출전해 9개 대회에서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서도 3명의 선수가 4~6위를 차지해 중장거리 강팀임을 입증한 바 있다.

3월 현재 손문규 감독과 8명(남6. 여2)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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