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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교복구입비 전액 지원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8-03-22 14:06

전남 영광군은 지역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동복·하복 교복구입비 1625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지속 실시하고 있는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은 학년 초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교육비 부담을 덜어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시행 초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만 지원했으나 지난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했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동복 교복구입비 기준 80%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동복과 하복을 모두 지원하며 지원금을 대폭 상향해 전남도교육청의 교복 공동구매 상한가 100%를 지원해 저소득층 학부모의 교복구입비 부담을 없게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으로 초·중·고등학생의 수학여행비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국가자격증 취득할 경우 자격증 취득 장려금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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