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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배 경남지사 예비후보, '밀양 창녕' 정책 및 공약 발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8-03-22 14:35

공민배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밀양·창녕 정책 및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공민배 사무소)

더불어민주당 공민배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22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밀양·창녕 지역 정책 및 공약을 발표했다.

공 예비후보는 "밀양 부활을 위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나노금형상용화지원센터 등 나노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나노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SK, 한화케미칼, LG, 삼성 등 대기업 유치와 협력기업의 집적화, 그리고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나노융합 상용화와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위해 프랑스 미나텍(MI-NATEC) 아시아 분원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750만명에 이르는 해외 거주 동포들 중 상당수가 역이민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인용하면서, 밀양 일원에 역이민자 정착 타운 중심의 국제 복합도시를 조성해 인구 30만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공 예비후보는 "창녕을 세계적인 역사문화 생태관광 복합도시로 성장시켜, 찾아오는 창녕, 보고 먹고 자고 즐기고 체험하고 가는 창녕, 부자도시 창녕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우포늪에 인접한 유어면 일원에 대규모 국제습지 정원을 조성하고, 우포늪에는 체험시설과 생태마을, 문화예술 공연장, 민속촌 등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IT기반 다양한 컨텐츠 개발로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일본의 벳푸, 유후인을 능가하는 '부곡 온천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우리 전통한옥과 세계 각국의 전통가옥과 고품격 한식이 어우러진 온천휴양단지를 만들어 창녕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공 예비후보는 "밀양의 고추·단감·깻잎, 창녕의 마늘· 양파 토마토 등 주산물을 생산·가공·판매 등 제반 분야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안테나숍과 판매플랫폼 구축, 창업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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