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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산불방지 유관기관 대책회의 열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8-03-22 15:31

봄철 산불 공동대처 및 협업방안 집중 논의
22일 충북 보은군이 임성빈 보은부군수(정면 가운데) 주재로 산불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군청)

충북 보은군은 산불발생 위험시기를 맞아 22일 임성빈 부군수 주재로 산불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보은국유림관리소와 제2201부대 3대대, 보은군산림조합, 보은경찰서, 보은소방서,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 등 산불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최근 건조해진 날씨와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소각행위 성행, 입산자 증가 등 산불발생 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함에 따라 봄철 산불예방과 진화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이번 대책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설명하고 유관기관 간 산불 공동대처 및 협업방안 등 주요사항에 관해 집중 논의했다.

군은 산불방지를 위해 지난 1월25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기간으로 설정하고 진화대 42명, 감시원 60명을 채용하는 한편 산불무인감시카메라 5개소를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에 온힘을 쏟고 있다.

임성빈 부군수는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각 기관 간 산불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된 기회가 됐다”며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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