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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천 포천시장./아시아뉴스통신=고상규 기자 |
김종천 경기 포천시장이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운영 방안에 대한 답을 찾는 행보를 시작했다. 관내 읍면동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다음달 12일 까지 진행되는 '시장과의 대화'는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키 위해 지난 14일 마련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장과의 대화는 AI방역초소에 근무하는 읍면동 직원의 격려뿐만 아닌 시민들과 격이 없는 현장의 생생한 건의사항 등을 직접 듣고 시정의 방향을 설정함과 동시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토크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화에서는 시민들의 의견를 신속히 반영하고 해결하기 위해 시 건설과장, 상.하수도과장, 허가 담당관 등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 시장은 이날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없는 사항들에 대해서는 꼼꼼히 챙겨 시의 중장기 발전계획 등에 반영,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것이 잘못되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도시 건설을 위한 행보를 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에 대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보완 해결을 위해 부서별 세밀한 검토 결과와 보고회 등을 통해 처리결과를 주민들에게 안내, 소통행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