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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오상자이엘) |
화장품업계에서 혁신적인 원료로 알려지고 있는 ‘자이엘라이트’를 원료로 한 화장품 브랜드가 출시된다. ‘자이엘라이트’를 개발한 한국기업 오상자이엘은 최근 화장품 브랜드 ‘자이엘’을 론칭했다.
‘자이엘’은 ‘자이엘라이트’를 함유한 화장품을 전개하는 브랜드로, 원료 개발사에서 직접 브랜드를 론칭한 것이다.
‘자이엘’은 스킨케어 여성용 제품군인 자이엘 인텐시브 리페어 화이트닝 크림, 로션, 토너와 남성용 제품군인 자이엘 옴므 리페어 화이트닝 로션, 토너를 먼저 소개하고 추후 바디 제품군과 헤어 제품군으로 브랜드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오상자이엘이 개발한 자이엘라이트는 화장품 원료와 의약품 원료(자이엘라이트SBM) 두 가지 분야로 개발돼 미국식품의약국(FDA)과 국제화장품원료위원회(INC)에 등재됐다.
화장품 원료 ‘자이엘라이트’는 PH조정제 및 피부보호제로서의 기능을 인정받았고 의약품 원료 ‘자이엘라이트SBM’은 항균제로 인정받았다.
의약품 원료 ‘자이엘라이트SBM’은 지난해 7월부터 모 대학병원에서 아토피피부염과 탈모개선 전임상(효능시험)을 진행중으로 추후 의약품 임상실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화장품 브랜드 ‘자이엘’에 활용되는 원료는 화장품용 ‘자이엘라이트’로, 한국기업인 오상자이엘이 원천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는 ‘자이엘라이트’는 고도의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원료를 복제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자이엘은 충남 서산에 16,000여㎡ 규모의 원료 공장을 완공하고 ‘자이엘라이트’의 본격적인 국내 생산에 돌입했다. 기존 피부 속 박테리아를 억제하기 위해 화장품에 스테로이드나 항생제를 포함한 원료를 사용하는 것에 반해 ‘자이엘라이트’는 박테리아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원료로 알려졌다. 중성 무기물질인 ‘자이엘라이트’는 마치 '자석처럼' 피부에 붙어 있는 곰팡이균이나 박테리아를 흡착해 피부 표면에서 제거해주며 피부의 자연재생을 높이고 보습 기능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