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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그린하트 O2O 무역관’으로 중국 및 해외 기업들이 몰려온다.

[=아시아뉴스통신] 윤정현기자 송고시간 2018-03-26 12:06

왼쪽부터 WGDO 정공철 중국총감, WGDO 한국분회 이영철 회장, 절강온주상회 총칭승 회장, 무역관 김상연 대표, WGDO 중국총부 우융창 총감, 중경우방병원 자융 원장.(사진제공=그린하트 O2O 무역관)

한국 GP D&D기업과 ABCC기업이 협력한 ‘그린하트 O2O 상설무역관’에 많은 해외기업들이 입주 신청을 하고 있다.

3월 24일(토) 중국의 WGDO(세계녹색디자인조직) 총부, 절강성 온주상회 그리고 중경우방병원 등이 동대문의 그린하트 O2O 상설무역관에 방문했다.

WGDO(세계녹색디자인조직) 총부에서는 이미 회원사들이 무역관 입주신청을 접수하고 있는 내용을 그린하트 O2O 무역관에 전달했으며, 중국 보리그룹과 중국 연길시, 장춘시 등 중국 시정부 차원에서 중국기업들을 위한 중국 출장 설명회를 요청했다.

절강성 온주상회는 상회소속회사들을 대표하여 상회차원에서 입주하는 내용과 개별 입주하는 내용 등을 협의하였다.

WGDO(세계녹색디자인조직) 중국총부 DDF는 중국기업체 4,700여 개를 통괄하고 있으며 개인 펀드, 중국은행 자금, 중국정부자금을 활용하여 각 국가의 기업체에게 상호 교류를 하여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는 비영리조직이다.

중국 보리그룹은 국영 기업으로 국방 산업, 무역, 부동산 문화 예술 사업 등을 펼치는 중국의 주요 국영 기업 중 하나이며 재계 순위 13위이다.

또한, 온주상회는 1901년에 설립된 110여년 전통의 중국 최대 상인 연합회로 중국 유통망 뿐 아니라 해외 5만여 개의 상인 조직을 거느리면서 유통 건설, 백화점, 전자 상거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는 총 산업 자산 규모 180조 원의 글로벌 기업이다.

그린하트 O2O 무역관에는 중국기업뿐만이 아니라 동남아시아 및 유럽, 미국 등의 수출관련기관과 생산기업 등이 지속적으로 입주신청을 하고 있다.

그린하트 O2O 무역관은 전 세계의 기업들을 국가별로 유치하기를 희망하지만, 중국의 현실이 그린하트 O2O 무역관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기업들이 조금 더 적극적이다.

중국은 지금까지 ‘세계의 공장’이었기에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많은 상품을 주문받아 생산과 납품을 해 왔지만, 중국의 인건비용과 물가 등이 빠르게 상승하여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제3세계 국가로 공장을 이전하고 있다.

중국은 2가지의 선택이 있으며, 하나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중국의 2선, 3선 도시와 농촌의 내수시장을 일으켜서 생산제품을 소비하는 방법이 있다.

또 한 가지는 중국정부에서 ‘일대일로’ 정책방향으로 중국 제품을 글로벌 브랜드화 하여 고부가 가치로 세계로 수출하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 상품을 글로벌 브랜드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단기간에 인식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며, 기획과 투자, 시간 그리고 협력 시스템이 중요하다.

이에 적합한 그린하트 O2O 무역관의 첫 번째 장점은 유통구조의 혁신이다. 지금까지 해외 수입상품은 복잡한 유통구조로 인하여 한국의 중간 유통상과 일반 소비자들은 비싼 가격으로 구매를 해야 했다. 하지만 그린하트 O2O 무역관이 오픈하면서 기존의 유통구조를 완전히 뒤집어 놓는 유통구조를 선보인다.

그린하트 O2O 무역관은 수입·수출업체를 거치지 않고 해외 제조생산회사 혹은 총판회사가 한국 유통회사 및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가능하게 하였다.

해외 기업이 직접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는 것은 수입상품의 환불과 반품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한국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정품 신뢰성을 심어주게 되는 것이다. 한국은 세계의 상품 테스트필드 시장이기에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 가는 국가이다. 

그린하트 O2O 무역관을 통해 한국 무역상인, 유통 상인 및 소비자를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상품의 장단점을 빠르게 파악하여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 진출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은 30년 동안 무역으로 한국을 성장시켜왔으며 세계 10위의 무역대국이다. 그린하트 O2O 무역관에 입주를 한다는 것은 한국 무역상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기에, 한국소비자 5,000만 명 시장 진출뿐만이 아니라, 한국 무역 상인을 통하여 글로벌 70억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두 번째는 최적의 입점 조건이다. 그린하트 O2O 무역관이 위치한 서울 동대문지역은 한국 최고의 유통 중심 상업지역으로 도·소매 업체들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또한 한국의 외국인 방문 1위의 관광지역이기도 하다.

지하철 4개의 노선(1, 2, 4, 5호선)이 연계되어 있고, 20~30개의 시내버스 노선이 서울 전역과 주변 도시로 연결되어 있다. 또 공항 리무진 버스 정거장이 있어 서울 최고 교통의 요지이기에 하루 유동인구가 한국 1위 지역이기도 하다.

이러한 입지 조건들 때문에 동대문 지역 상가들의 임대료와 관리비는 한국에서 매우 비싼 곳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린하트 O2O 무역관은 인근 상가에 비해 할인된 금액으로 임대계약과 동시에 입주를 가능케 하였고, 입주기업에게 비즈니스 총괄 업무지원 및 회의실, 스튜디오, 카페형 휴식 공간 등을 공동이용 할 수 있게 하였다.

세 번째는 준비된 비즈니스 지원센터다. 그린하트 O2O 무역관에서는 입주하는 해외기업들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지원한다는 철저한 서비스 정책으로 일관성 있게 진행한다.

무역관의 업무지원센터에서는 입주기업의 회사설립, 상품등록, 세관통과, 물류, 회계, 계약, 보험, 직원채용, 숙소알선, 항공, 마케팅, 판매, 정산, 홍보마케팅 등의 업무까지 ONE STOP SERVICE를 제공하고, 입주 이후에도 다각도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맞춤식 컨설팅을 진행한다.

명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성공적인 한국시장의 안착이기에 기 확보된 무역유통 네트워크에, 지속적으로 유통 및 무역 상인을 발굴하여 실질적인 상품판매 증대가 이루어지게 할 것이다.

물론 그린하트 O2O 무역관의 이름에 맞게 중요 온라인 쇼핑몰에도 입주기업들의 상품을 리스트업 하여 판매가 가능하게 한다.

한국시장 진출과 한국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은 해외기업들에게는 분명히 달콤한 제안이며 거부하기에 힘든 목표이다.

‘그린하트 O2O 무역관’과 손을 잡는다면 틀림없이 한국시장에 성공적인 진출을 할 것이며,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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