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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산림항공관리소, 청명‧한식 산불 비상근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8-04-03 10:27

진천산림항공관리소 산불진화용 헬기가 산불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다.(사진제공=진천산림항공관리소)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진천산림항공관리소(유창용 소장)는 청명·한식 전후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산불방지 총력에 나선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에 따르면 최근 10년 평균 청명·한식과 식목일에 산불 17건, 피해면적 68ha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항공관리소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입산자 실화 및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막기 위해 기동단속반을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또 전국 동시다발 산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초대형 헬기(1대)와 대형헬기(3대)가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산불이 한번 발생하면 산림을 복구하는데 최소 30년에서 50년 걸리고 원래의 산림으로 돌아오는데 100년 이상이라는 기간이 걸리는 만큼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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