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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 스카이트랙스 ‘최고 직원 서비스상’ 수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8-04-05 16:28

자료사진.(사진제공=샌프란시스코관광청)

미국 샌프란시스코관광청은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이 최근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최고 직원 서비스 상'을 수상해, 북미 지역에서 가장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좋은 공항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스카이트랙스(Skytrax)는 매년 전 세계 공항의 서비스 관리 실태를 공정하게 심사해 순위를 부여하는,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조사 기관이다. 지난 2017년 8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총 7개월 동안 전 세계 550개 공항에서 최소 100여 개 나라 국적자를 대상으로 1천300만 건의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공항 체크인 서비스, 출/도착 및 환승 시간, 공항 내 쇼핑 등 편의 시설, 보안검색, 입국심사 등 다양한 분야의 공항 서비스를 평가한 후 순위를 발표했다.

아이카 사테로(Icar C. Satero)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의 운영담당 이사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북미에서 가장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공항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의 가장 큰 자산인 직원들의 노고가 인정받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와 환대를 제공하는 공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에서는 현재 40개 이상의 항공사가 전 세계 45개 이상의 주요 도시로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이 중 13개 항공사는 미국 내 83개 도시와 샌프란시스코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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