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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전문인력양성사업’ 우수대학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8-04-05 16:40

디스플레이 고분자 소재 전문인력 배출
경상대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전문인력양성사업 오픈 아카데미’ 모습.(사진제공=경상대)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전문인력양성사업’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상대학교를 비롯해 성균관대ㆍ홍익대ㆍ가천대ㆍ순천향대ㆍ호서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수행하는 것으로, 경상대학교(과제책임자 우창화 기계융합공학과 교수)가 우수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4차 연도(2018. 3~2019. 2) 사업도 계속 수행하게 됐다.

경상대학교는 이 사업 참여 대학 중 국립대학으로서는 유일하다.

특히 다른 대학들은 디스플레이 소자 및 모듈 분야 대학인 데 반해, 경상대학교는 디스플레이 고분자 소재 분야 특화 대학이다.

사업의 연차평가 결과, 경상대학교는 사업단 소속 대학원 졸업생의 취업률이 75%를 웃돌고 산학협력 프로젝트 실적 2건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6개 대학 중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참여 학생의 논문발표 5건 가운데 SCI급 논문이 1건 포함됐고, 국제학회 구두 및 포스트 발표도 6회에 이르는 등 학생들의 국제학회 참여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단은 “이에 따라 사업비 축소 없이 4차 연도 사업을 계속 수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전문인력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원 졸업 우수인력을 양성해 중소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매년 2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경상대학교 우창화 교수는 “올해도 동일 규모의 산학 프로젝트와 논문 발표, 학생들의 해외 연수를 계획하고 있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학생들의 전문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대학교는 이 프로그램에 4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 학생은 장학금 수혜, 해외연수 프로그램 참여, 산학협력 프로젝트 참여, 취업 알선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석사 졸업 후에는 취업이 거의 보장되는 우수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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