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도중앙도서관(관장 반기환)이 도서관 안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오디오북을 오는 12일부터 관외대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오디오북은 중앙도서관 회원에 한해 1인 1회 2점(대출권수 포함)을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오디오북은 전문 성우나 저자가 직접 책을 낭독해 제작한 디지털 콘텐츠를 테이프·CD·MP3 등을 통해 귀로 들을 수 있는 책이다.
중앙도서관은 유아 서적부터 영어, 자기계발, 소설 등 다양한 종류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디오북 2000여점을 1층 점자도서관에 비치하고 있다
누리집(www.cbjalib.go.kr), 충북도서관톡톡(앱. APP)을 통한 오디오북 듣기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반기환 관장은 “변하는 독서 환경 속에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은 오디오북 관외대출 실시 기념으로 도서관 주간(2018.4.12.~4.18.)을 이용해 소문내기 이벤트, 자료 대출시 기념품 증정, 게시판 숨은 글자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점자도서관(043-268-697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