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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석 앞두고 은갈치 어장형성

[=아시아뉴스통신] 서정용기자 송고시간 2010-09-09 15:27

어선 1척에 200만원 어획고 올려

 9일 제주시수협어판장에서 위탁판매된 은갈치가 싱싱하게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서정용 기자


 테풍이 지난 제주 연근해 어장에는 은갈치 어장이 형성돼 어선 1척에 200만원의 어획고를 올리고 있어 추석을 앞둔 어민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9일 제주시수협 어판장에는 밤새도록 어부들이 잡아온 12㎏짜리 1200상자가 중매상인들에게 위탁판매됐다.


 이날 은갈치 위판 가격은 크기별로 경매 됐다. 은갈치 대는(10kg) 한상자에 23만원, 중은 13만원, 소는 3만원에서 6만원이다.

 제주시 수협어판장에서 은갈치 1상자에 최고 23만원에 팔려 나무상자에 포장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서정영 기자


 제주시수협 관계자는 "한달전 부터 은갈치가 잡히기시작 됐으나 고르지 못한 날씨와 연속적인 태풍이 올라와 어부들이 정상적으로 은갈치 잡이에 나서지 못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잡히고 있는 은갈치가 비교적 작아 예년에 비해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관내 채낚기어선 90척이 갈치잡이에 나서 어선 1척에 평균 200만원의 어획고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성산포 수협에 따르면 성산포 앞바다에도 은갈치 어장이 형성돼 채낚기 어선170척이 갈치 잡이에 나서고 있다.


 이날 어판장에서 위탁판매된 은갈치는 10kg짜리 4000 상자의 갈치가 최저 9만원에서 최고 20만원에 팔렸다.

 수협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어부들이 갈치잡이로 척당 200만원 이상의 조수입을 올려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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