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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권기창 자유한국당 경북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99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 참석해 배선두 애국지사와 인사하고 있다.(사진출저=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 페이스북) |
권기창 경북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13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99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 참석해 배선두 애국지사와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권기창 예비후보는 이날 "배선두 애국지사에게 인사를 드렸는데 '건승을 기원한다'고 뜨거운 격려를 해주셨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배선두 애국지사는 경북 의성군 비안면 출신으로 일제에게 강제로 징집되어 중국 남경지구 일본군에 배속되어 있다가 탈출해 독립운동에 가담한 경북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이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지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한 바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오늘 행사는 많은 독립유공자분들과 시민여러분을 만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지 못하는 오늘을 함께 기억하고, 그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분 좋은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장이 된다면,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보훈단체회원들에 대한 정책을 강화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