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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 경북.부산 등 5개 방류품종 효과 조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4-16 11:24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동해생명자원센터가 경북지역을 비롯 울산, 부산지역 등의 주요 5개 방류품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수산종자방류효과조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효과 분석을 위해 주요 방류품종을 대상으로 방류종자의 생태특성, 유전자 마커를 이용한 혼획률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수산자원관리법 제 41조 2항 및 2018년 수산종자관리사업지침 제 21조에 의거해 추진하는 본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수행되는 사업으로 2018년도 어업인 및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총 17종(해면 13종, 내수면 4종)에 대한 방류효과 조사 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 그 중 동해안은 5종(해면 3종, 내수면 2종)이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3년차 사업으로 대상종의 생태특성 조사, 유전자 친자확인법에 의한 혼획률 조사와 전복 적정 방류량 산정 등 총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윤성종 FIRA 동해생명자원센터 센터장은 "방류종자에 대한 경제성 분석(비용-편익분석, Benefit-Cost)과 효율적인 전복방류사업을 위한 전복 적정방류량 산정 등 방류효과조사를 실시해 대규모로 추진되는 국가 방류사업의 투명성 및 신뢰도 제고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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