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현대차 노사, '제8회 행복나눔 메세나 페스티벌' 개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4-18 18:25

지역 문화예술 발전·문화나눔 실현에 앞장
18일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현대자동차 노사의 '제8회 행복나눔 메세나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노사가 '행복나눔 메세나 페스티벌'을 8년째 이어가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나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18일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8회 행복나눔 메세나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 참가자들은 타악 퍼포먼스(언양초등학교 작은별), 합주(두서아동센터 은행나무합창단), 연극(울산시니어포럼 실버극단 한마음), 합창(동구 노인복지관 늘푸른합창단), 무용(북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마리켓공연단), 하모니카합주(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 패밀리앙상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아동, 청소년, 노인, 다문화,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시설과 비영리단체에 소속된 공연팀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공연을 준비했다.

이들 팀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60여차례의 공연 봉사를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시설에서 공연 봉사를 펼치며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5월 행복나눔 메세나 오디션을 거쳐 사회복지 분야 문화예술단체와 자원봉사예술단체 7개팀을 뽑았다.

노사는 공연팀에 5000만원을 후원해 소품과 공연장비 구매 등 지원활동을 했으며,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7차례 메세나 오디션에서 선발된 55개팀에 4억6000여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메세나 지원으로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참신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