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유림관리소, 산나물 불법채취 단속 현장 모습.(사진제공=평창국유림관리소) |
강원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조병철)는 봄철 산불방지와 병행해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는 산나물⋅산약초, 특용수 등 임산물의 굴⋅채취를 비롯해 허가를 받지 않고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산림연접지역 소각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또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주요 취약지역에 현수막을 거는 등 국유림보호협약 마을주민과 공동으로 불법행위를 단속하며 입⋅하산 등 시간대별로 대상, 지역을 변경하면서 탄력적으로 단속해 불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한편 조병철 평창국유림관리소장은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 및 사건처리 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전하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국민들이 협조해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