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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로의 도약, 호주 명문대학교 진학 방법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미은기자 송고시간 2018-04-19 14:46

바다유학 서울지사 권양은 지사장 인터뷰
(사진제공=바다유학)

최근 4차 산업의 발달로 국가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글로벌 사회로의 변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그에 맞춰 넓은 시야를 갖춘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해외에서의 학업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전 세계 대학순위 100위권 내의 세계적인 명문 대학교가 다수 위치하고 있는 호주 유학이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지난 19년간 호주 유학만을 전문으로 담당하며 전문성을 입증한 바다유학 서울지사 권양은 지사장과 호주 명문대학교 진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1. 호주의 대학교는 세계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나요?
A1. 호주에는 총 43개의 대학이 있어요, 그 중 7개 대학이 전세계 상위 100위권내에 위치해 있고, 거의 대부분이 대학이 전 세계 상위 500위권 내에 위치할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죠. 미국과 비교해보자면 2800개교가 넘는 미국 대학 중 세계 상위 500위 권내에 위치한 미국 대학교가 80여 개교뿐이라는 사실은 호주 대학교의 교육 퀄리티가 얼마나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지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 호주는 1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그 노벨상 수상자들이 직접 강의하며 교수로 재직하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헬리코박터균’을 발견한 배리마샬 박사의 경우, UWA(서호주대학교) 에서 현재도 강의를 하고 있고  ‘암흑 에너지 우주팽창설’을 밝혀낸 브라이언 슈미트 박사는 ANU(호주국립대학교)에서 ‘백혈구의 역할’을 밝힌 피터 팔스 도어티 박사는 The University of Melbourne(멜번대학교)에서 각각 강의를 하고 있어요.

Q2. 호주 대학교에서 수업은 어떤 식으로 이뤄지나요?
A2. 호주 대학교가 한국과 비교해 가장 특이한 점은, 모든 과목이 2가지 방식으로 수업이 이뤄 진다는 것이에요. ‘Lecture’와 ‘Tutorial’ 수업이 그것이죠. ‘렉쳐’ 수업에는 큰 강의실에서 교수님과 많은 학생들이 일 대 다수 의 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튜토리얼’ 수업에서는 15~20명 소그룹 단위로 수업이 이루어져 교수님과 학생들이 face to face 학업이 가능해요. 이러한 점이 호주 교육의 질이 높은 이유 중 하나라고 사료돼요.
 
(사진제공=바다유학)

Q3. 이러한 호주 명문대학교를 입학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3. 우선 호주 대학교에서 가장 우선시 하는 것은 학생의 학업의 의지와 가능성이에요. 학업을 따라갈 수 있을 정도의 영어수준과 학력조건을 만족한다면 최대한 입학의 문을 열어 놓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길을 마련해 주겠다는 거죠. 

미국의 아이비리그와 같이 구성된 호주 최상위 대학교 그룹인 Group of Eight의 경우도 마찬가지에요. 일반적인 호주 대학교들 보다는 입학조건이 높지만 만약 1학년으로의 입학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대학준비과정(foundation year)’ 또는 ‘대학교 입학 보장 프로그램 (diploma program)’ 등을 통해 입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어요.

한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완성된 우수한 인재들을 끌고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찾아내 우수한 글로벌 인재로 만드는 것이야 말로 호주 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이라 해요.

Q4. 호주유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A4. 호주 유학은 물론이고 모든 유학에서 가장 중요한점은, 왜 가야 하는지를 스스로 분명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에요. 그 목표의식이 있어야 유학 후 삶을 그려 볼 수 있고, 그에 대한 정보도 적극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요. 막연히 스펙을 쌓는다는 생각은 유학의 실패 요인으로 작용하는 사례는 지난 19년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이 말은 꼭 해주고 싶네요.

한편 바다유학은 2018년 5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유학박람회를 개최한다. 단순히 학교 홍보만을 하는 유학박람회와 차별성을 두고 학생 개인에게 맞는 유학정보와 생생한 호주 소식을 전달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예약 및 행사 문의는 바다유학 홈페이지 혹은 바다유학 서울지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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