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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오거돈,기업인 줄세우기 즉각 중단하라"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요섭기자 송고시간 2018-04-19 20:46

오거돈 캠프는 흘러간 물들이 고이는 웅덩이인가? 
자유한국당./사진제공=자유한국당 부산광역시당

신정택 전 부산상의회장과 서의택 전 부산외대 총장이 오거돈 캠프에 합류했다고 한다.  

19일 자유한국당 부산광역시당은 논평을 통해 "부산 상공계의 수장까지 지내신 분과 한때 부산 시민사회의 대표로 활동하셨던 분이 5년짜리 권력이 이동할 때마다 권력의 양지를 쫒아 다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안타깝다 " 고 밝혔다. 

김범준 수석 부대변인은 "이러한 행태는 부산의 상공계와 시민사회의 명예를 더럽히는 일이다" 며 " 오거돈 후보와 두분의 초라한 모습이 아부하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 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이 등장하면서 중앙에서 시작된 기업인 줄 세우기가 드디어 부산에서도 시작된 것 같다."며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사퇴한 날에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이 오거돈 캠프에 합류한 것은 오비이락(烏飛梨落)인가? "이같이 말했다. 

김 수석 부대변인은 "개별 기업이 자유로운 정치적 의사를 표시하는 것은 자유지만 선거때만 되면 기업인들을 줄 세우는 것이야 말로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적폐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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