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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진료 봉사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 영월군에서는 21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노동영) 의료진료팀이 북면 삼방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진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10여 년간 영월지역에서 의료봉사를 펼쳐왔다.
이에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부인과,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8개 분야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70여명의 의료 봉사팀이 방문하여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2차 정밀검사 대상자에 대해서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서 추가검진 후 서울대학교병원 본원에서 입원 및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의료봉사 외에도 영월군 관내 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지역 농·특산물 구매와 판로 개척 모색 등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도 펼치고 있어 농촌주민 삶의 질 개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영월군 관계자는 “10여 년을 변함없이 찾아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봉사팀의 감사하다”며“의료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이 이번 의료봉사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주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