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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피부영양소 ‘비타민C’, 어떤 효능 있나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8-04-20 19:34

(사진제공=자연 담은 유리병)

흔히 비타민C는 피부에 좋은 영양소라 알려져 있다. 그런데 비타민C가 정확히 어떤 작용을 통해 피부에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비타민C는 실제로 어떻게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걸까. 대표 피부영양소, 비타민C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봤다.

비타민C의 주요 기능은 산화를 막는 ‘항’산화다. 산화는 피부세포가 자외선, 화학물질 등 외부자극에 의해 늙는 것으로 산화가 지속되면 피부는 주름지고 피부결은 거칠어진다. 비타민C는 이러한 산화를 억제해 피부세포를 보호하고 노화를 예방한다.

비타민C는 탱탱하고 매끄러운 피부결에도 중요하다. 피부 탄력은 피부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진피 속 콜라겐이 좌우한다. 콜라겐은 나이가 들수록 합성되는 양이 줄어드는데,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 촉진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또 피부 미백에도 뚜렷한 효능을 나타낸다. 비타민C는 피부색을 어둡게 하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차단해 본연의 피부색으로 되돌리고, 기미와 주근깨를 흐리게 만들어준다.

이러한 이유로 비타민C는 화장품 단골 성분 중 하나가 됐다. 그러나 비타민C는 수용성으로 빛과 공기에 의해 쉽게 산화하는 특성이 있어, 비타민C 화장품은 비타민C를 어떻게 보존하느냐가 품질의 관건이다. 자연주의 비타민 브랜드 ‘자연 담은 유리병’은 비타민C 파괴를 효과적으로 줄인 CAC기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자연 담은 유리병은 자사의 비타민C 세럼인 ‘광채 캡슐 세럼’에 CAC기법을 적용했다. 이 기법은 비타민 추출물을 수용성과 지용성으로 나눠 지용성 비타민만 따로 캡슐에 담는 것이다. 남은 수용성 비타민은 수분에센스에 들어가 각 비타민을 온전하게 유지할 수 있다.

광채 캡슐 세럼은 캡슐과 수분에센스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끈적임 없이 부드러운 사용감을 자랑한다. 피부에 바르면 에센스가 수분을 공급한 후 캡슐이 녹으면서 보습막을 강화, 윤기 나는 피부로 마무리해 준다.

광채 캡슐 세럼과 같은 비타민C 화장품은 사용과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C가 온도 변화에 변질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개봉 후 3개월 이내에 사용하고 서늘한 곳에 두어야 한다. 아울러 화장품에 함유된 비타민C의 순도가 높은 경우 민감한 피부라면 사용 전에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연 담은 유리병 관계자는 “비타민C는 신체 건강뿐 아니라 피부 건강까지 지켜주는 영양소지만 관리가 까다롭다”며 “비타민C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비타민C를 최대한 보전한 화장품을 고르고, 사용과 보관 방법도 준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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