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싸다니카, “개인회생중고차 피해 사례 줄이려면 개인회생자동차할부조건 등 살펴야”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8-04-21 06:00

자료사진.(사진제공=싸다니카)

봄을 맞아 중고차 시장에도 활기가 찾아왔지만 신종 사기 수법에 대한 피해 사례도 증가해 중고차 구매에 주의를 요한다.

실제로 최근 ‘덜덜이’라고 불리는 신종 사기 수법까지 등장해 계약서 작성 등을 제대로 확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덜덜이는 중고차매매사이트에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물을 올린 뒤 정상차량을 보여주고, 선 계약금, 후 계약서 방식을 제안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계약서를 작성할 때, 계약금 파기 시 위약금이나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할 시 계약금 환금 불가 등의 조항을 수기로 기재하게 하고, 멀쩡했던 차량을 단순한 몇 가지 작업을 거쳐 결함을 만든다. 계약 전 결함이 없던 중고차만 확인한 구매자는 이후 환불이나 계약 파기를 요구해도 되려 위약금을 요구하는 등의 수법에 걸려 큰 피해를 받을 수 있다.

중고차 업체 관계자들은 이러한 수법에 가장 많이 걸리는 피해자들은 7등급중고차할부나 개인회생중고차할부 등이 필요한 저신용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계약 시 중고차매매사이트에 시세보다 낮은 중고차만을 구입하기 보다 직접 매물을 확인하는 것도 피해사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용회복중고차할부, 저신용중고차할부 등이 필요할 때에도 급한 마음에 구매를 서두르기 보다는 어려 업체를 둘러보고 난 뒤 중고차 구매를 확정해야 한다. 시세보다 낮은 단가에 판매하는 차량일수록 결함이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차량에 대한 지식이 적은 대학생이나 사회 새내기, 주부 등이 이러한 사기 행각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에 중고차를 구매하더라도 혼자 하기 보다 차량 지식이 있는 사람과 동행할 것을 권했다.

이에 대해 싸다니카 김대중 대표는 “최근 신용불량자중고차할부나 중고차전액할부에 대한 문의가 부쩍 증가했는데, 매스컴을 통해 각종 피해 사례가 보도되면서 불안한 심리가 적용해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 번 매체를 통해 보도된 수법은 자취를 감추기 마련이다. 또다른 신종 사기 수법이 나타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중고차 구매 시 피해 사례를 줄이려면 계약 전후로 중고차 구매와 관련된 사항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싸다니카는 전국 딜러전산망으로 거품 없는 시세표 제공과 투명한 중고차 거래를 위해 중고차 매매 계약서 작성시 주행거리조작, 침수나 하자차량 판매시 100만원 피해보상금과 전액환불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신용불량자중고차전액할부, 중고차할부조건, 7등급중고차할부 등이 가능한 다양한 중고차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 중에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