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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장 폐기 공식 선언, 트럼프 "큰 진전" 긍정 평가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04-21 13:25

(사진= YTN 제공)

북한이 핵실험장 폐기를 사실상 공식 선언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큰 진전"이라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21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페기하기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핵개발의 전 공정이 과학적으로, 순차적으로 다 진행되었고 운반 타격 수단들의 개발사업 역시 과학적으로 진행되어 핵무기 병기화 완결이 검증된 조건에서 이제는 우리에게 그 어떤 핵시험과 중장거리, 대륙간탄도로켓 시험발사도 필요없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북부 핵시험장도 자기의 사명을 끝마쳤다"고 말했다.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 결정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북한과 전 세계에 매우 좋은 뉴스"라며 "큰 진전"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우리의 (북·미) 정상회담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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