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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아비치, 생전 췌장염 투병으로 힘들어 몰골 초췌 '안타까워'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04-22 01:08

(사진= 연합뉴스TV 보도화면)

EDM의 거장 아비치가 20일(현지시간) 사망했다.

다수의 매체에 의하면 아비치는 20일 오전 오만 무스카트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됐다. 아비치의 사망 원인은 고인의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알려지지 않았다. 

아비치는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DJ이자 음악 프로듀서이다. 그는 '웨이크 미 업' '레벨스' 등의 클럽 음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생전 아비치는 과도한 음주로 인해 췌장염을 앓았으며, 지난 2014년에는 쓸개와 충수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도 했다. 결국 2016년 프로듀싱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아비치는 2016년 데뷔 시절과 달리 팍삭 삭은데다가 삭발을 한 상태로 사진을 찍었는데 몰골이 매우 초췌하게 나와 팬들을 충격에 빠트리기도 했다.

아비치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공연할 수 있는 만큼 축복을 받았다"면서도 "아티스트 이전에 진짜 한 사람으로서 살아갈 삶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고백해 투병이 악화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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