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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정아, 성시경과 남다른 인연 '눈길'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04-23 00:56

(사진= 올리브 '달팽이 호텔' 방송 캡처)

선우정아와 성시경의 남다른 인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7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TV '달팽이 호텔'에서는 두 번째 투숙객으로 가수 선우정아가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정아는 자신을 데리러 온 성시경과 김민정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선우정아는 "성시경 오빠와 만난 적이 있다"고 말해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17년 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만났다. 마지막 톱10에 들었던 학생인데, 조언을 해주셨다. 따뜻한 조언을 듣고 헤어졌다.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선배다. 진짜 학창시절 친한 선배 오빠를 만난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성시경은 "카메라가 있긴 하지만 그냥 진짜 여기서는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돼"라며 긴장을 풀어줬다. 이후 선우정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툭 던지는 반갑다는 말이 저는 되게 힘이 되고, 낯설어서 걱정하는 것도 있었는데 덕분에 편하게 시작하게 됐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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