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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구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요양병원과 병원 등 의료급여수급자 장기입원과 관련 의료급여기관을 방문,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이번달 9일 용원 휴요양병원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의료급여수급자 장기입원 관련 의료급여기관(요양병원, 병원) 11개소를 방문,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청 사회복지담당과 의료급여관리사, 병원관계자가 참석, 의료급여 이용 추이와 사례관리, 장기입원 관련 의료급여 지급실태 등을 논의하고, 의료급여기관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경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진료 실태와 장기입원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장기 입원자 사례관리 강화를 통해 부적정한 의료비 지출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해구는 앞으로도 장기?수시 입?퇴원을 반복하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한 의료급여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유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