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운행경유차에 대한 배출가스 특별점검에 나선다.(사진제공=아산시청) |
아산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및 황사 발생 우려가 높은 봄철에 미세먼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관리 일환으로 온양교통운수 및 아산여객 차고지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앞으로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허용기준 초과 시 개선명령 이후 운행정지 및 벌금 등으로 제재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대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동차 공회전 금지와 대중교통 이용 및 시민들의 자발적 매연점검을 통해 배출가스 감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으로 시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