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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에 이명까지 연결되는 증상들, 해결책은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8-04-23 10:31

자료사진.(사진제공=천안 소리청 자성당한의원)

갑자기 원인을 알 수 없는 청력저하가 생긴다면, 난청을 의심할 수 있다. 예전에는 난청이 노화로 인해서 진행되는 것이라는 인식이 컸지만, 최근에는 청소년을 포함한 청·장년층의 난청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모든 연령층에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난청은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구분을 하는데, 감각신경성 난청의 경우에는 소리가 커져도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이명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명은 외부 자극 없이 귀나 머리 속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으로 개개인에 따라서 다른 소리를 느끼게 되는 증상이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명을 앓고 있지만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이명이 심각하게 나타나지 않고 자연적으로 호전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난청과 이명처럼 연결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명이 듣는 것 자체를 방해하지 않지만, 난청으로 인해서 청력이 손실되기도 하고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천안 소리청 자성당한의원 박긍열 원장은 “이러한 증상이 식습관은 물론 생활 환경, 정서적 요인 등 복합적인 요소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규칙적이고 영양가 있는 식사, 충분한 수면, 꾸준한 운동을 실시하여 기본적인 건강 관리를 함께 하면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난청과 이명 등은 단순히 귀의 문제로만 나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뇌의 문제나 신체적 문제로 접근을 하여 귀를 비롯하여 인체 전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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