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항 전경.(사진제공=울산공항) |
저비용 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이 다음달부터 오는 6월까지 두달 동안 울산공항에서 임시 운항한다.
23일 울산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6월30일까지 울산공항에 임시 노선을 개설하고 울산∼김포, 울산∼제주 항공편을 운항한다.
항공편은 화·목·토요일 주 3일 운영된다.
울산∼김포 노선은 하루 왕복 1회, 울산∼제주 노선은 왕복 2회 운항한다.
6월 매주 목요일에는 울산∼김포 편도 노선을 울산∼인천으로 대체한다.
제주항공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울산 노선의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사전취항 형식으로 지난해 10월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울산∼김포, 울산∼제주 노선을 하루 2회씩 왕복 운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