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산청군이 ‘제36회 산청 황매산 철쭉제’를 대비해 ‘안전관리계획 심의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
경남 산청군이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36회 산청 황매산 철쭉제’의 사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열었다.
23일 오전 군정회의실에서 가진 심의회는 박정준 권한대행과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한전, KT 등 지역 내 각 기관 안전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나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행사장 내 임시 가설물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성 여부와 시상 시 피난동선 확보 등 안전사고 위험요소 제거와 예방에 대한 토의로 이뤄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 황매산 철쭉제가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드는 축제는 물론 최고의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6회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오는 28일부터 5월13일까지 황매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경남 대표 봄꽃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