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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경수 의원이 ‘경남 도시농촌 공간 교통정책 공청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경수 의원 사무소) |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경수 의원(경남 김해을)이 경남에서 정책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경수 의원은 23일 오후, 경남도민일보(창원시 소재) 강당에서 열린 ‘경남 도시농촌 공간 교통정책 공청회’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민홍철/경남 김해갑)과 단디정책연구소(소장 유진상/창원대 교수)가 공동 주관한 이날 공청회는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농촌 만들기를 위한 경남형 공간과 교통 정책 구현’을 주제로 도시, 건축, 도시재생, 농촌활력, 대중교통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경수 의원은 인사말에서 “도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광역교통망 확충과 대중교통 환승시스템 도입이 절실하다”며 “지방분권과 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과 통합행정을 통한 문제해결”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경남이 과거로 갈 것인지, 미래로 갈 것인지를 결정짓는 선거”라며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경남도민의 삶을 책임지고 다시 일으켜 세울 사람이 누구인지를 선택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각계 전문가와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역 출마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김경수 의원은 2시간 넘게 이어진 이날 공청회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김경수 의원은 행사 후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들어 일부 언론의 악의적인 보도가 도를 넘고, 오보를 양산하고 있다”며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필요하다면 모든 협조의 뜻을 거듭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