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주시 “범죄로부터 시민 안전 지킨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8-04-24 08:46

범죄 취약지 54곳, 방범용 CCTV 설치
충북 충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충주시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범죄 취약지 54곳에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6억4400만원을 들여 상반기 가운데 범죄 취약지 34곳에 방범용 CCTV 60여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국비 4억원을 지원 받아 20곳에 CCTV 40여대를 추가 설치해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최근 서충주신도시에 주민들이 대거 입주함에 따라 이곳에 방범용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범죄 사전예방 등 사회안전망을 구축키로 했다.
 
또한 3억4700만원을 들여 성능이 저하된 52곳의 CCTV 70대도 전면 교체한다.
 
방범용 CCTV가 확대 설치되고 노후기기가 교체되면 범죄 취약지 곳곳의 선명한 영상정보를 확보할 수 있게 돼 범죄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방범용 CCTV 설치 시 단순민원에 의한 무분별한 설치를 방지하고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범죄지수, 보안시설물 현황 등 셉테드 분석을 통해 CCTV가 반드시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김현우 시 정보통신 과장은 “CCTV 확대 설치와 노후 CCTV 교체로 각종 사건·사고와 긴급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범인 조기검거가 가능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