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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울산서 열려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4-24 12:02

유공자 표창, 문화·축하공연
휠체어 사진.(사진출처=울산시 홍보블로그 울산누리)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울산에서 펼쳐졌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는 이날 오전 11시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주요 기관 대표,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장애인 문화경연 및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명, 울산시장 표창 21명,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 6명, 교육감 표창 5명, 울산장애인총연합회장 표창 11명 등 총 44명이다.

이날 김기현 울산시장은 장애인복지와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정진수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장으로부터 장애인인권상 대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실시되는 장애인 문화경연에는 7개 공연팀이 참가해 각각의 재능을 경연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장애인 주간행사 기간(4월20일~26일)중에는 각 장애인단체 등에서 탁구대회, 체육대회 등 각종 문화·체육행사도 진행된다.

울산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지체 2만4000여명, 청각 6900여명, 시각 4900여명 등 총 5만여명이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지난 1989년 12월 장애인복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1991년부터 4월20일이 법정 기념일로 공식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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