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관이 발표한 2017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의 수출동향 분석 그래프.(사진제공=천안세관) |
천안 지역의 3월 수출 실적이 57억 달러로 호조세를 기록했다.
24일 천안세관에 따르면 올 3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한 57억 800만 달러, 수입은 28.9% 감소한 9억 9700만 달러로 무역수지 47억 11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부문에서는 반도체(30.2%)와 철강(13.8%)이 증가세를 보여 ‘효자’ 노릇을 했으며 무선전화기부분품은 73.6% 감소 추이를 보였다.
수입 부문에선 정밀화학제품(71.3%)이 증가했고, 기계류와 반도체 부문 수입은 감소했다.
나라별로는 일본으로의 수출이 51.4% 증가해 가장 높았고, 중국 수출도 14.6% 증가해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