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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중국문화원, 중국 8대 명주 기획전시회 개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8-04-24 15:56

마오타이·오량액 등 중국 8대 명주 포함 각 지역 60여종 술 전시·시음
부안중국문화원, 중국 8대 명주 기획전시회 개최(사진제공=부안군)

부안중국문화원이 중국 8대 명주 기획전시회 ‘팅하오~! 대륙의 술독에 빠지다’를 오는 25일부터 개최한다.

한전 부안지사 옆 부안중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마오타이와 오량액 등 중국 8대 명주를 포함한 중국 각 지역 60여종의 술이 전시되며 간단히 시음도 할 수 있다.

마오타이는 알코올 도수가 53도이며 물로 생산된 것이라 해 마오타이주라고 불린다.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마이타이는 중국의 8대 명주 중 하나인 바이주의 대표 브랜드이다.

색깔이 맑고 투명하며 향이 부드럽고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오량액은 알코올 도수는 60도로 매우 독하지만 맛이 매우 부드럽다.

당나라 시대에 처음으로 양조된 오량액주는 15가지 곡물로 양조해 그 향기가 그윽하고 술맛이 순수하며 깨끗한 뒷맛이 일품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중국공예품 전시회를 잇는 전시회로 개성 있는 각양각색의 중국 술병과 독특한 술맛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중국의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중국문화원은 지난 2016년 개원해 지금까지 중국어교육 및 문화예술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부안과 중국의 교류창구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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