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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남창원농협유통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 면세유 업무담당자 교육’ 모습.(사진제공=경남농협) |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이 24일 남창원농협유통센터 대강당에서 도내 농협 면세유 업무담당자 28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면세유 업무담당자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농업용 면세유 부정유통과 부정사용 등에 대한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농협 면세유 업무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농업인의 면세유 부정사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18년 면세유 정책?제도변경사항, 면세유 사후관리?품질관리, 면세유 공급실무 등에 대한 실무교육과 함께 면세유 관련 사고사례 전파 등 부당취급 예방교육도 병행됐다.
경남, 부산, 울산에서 참석한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면세유 공급에 대한 업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농업인 지도?홍보를 통해 농업용 면세유가 영농활동 이외에 사용되지 않도록 면세유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김육수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은 “면세유 담당자들이 관련 법령을 충분히 숙지해 영농기에 면세유 공급 차질이 없도록 하고, 부정유통 방지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