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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준 산청군수 권한대행, 재난 대비 환경기초시설 현장 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8-04-25 07:25

산청읍 내리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점검에 나서고 있는 박정준 산청군수 권한대행.(사진제공=산청군청)

박정준 산청군수 권한대행은 24일 군이 운영하고 있는 폐기물 종합처리시설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방문,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박정준 권한대행은 이날 사업비 32억원을 들여 계획 중인 폐기물처리장 증설사업과 확대 추진할 음식물 전용용기 수거사업 등 주민편익을 위한 주요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직원들을 격려하고 재난안전에 대비해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산청군 생비량면에 위치한 농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은 지난 2003년 준공 이후 현재까지 군에서 발생된 생활쓰레기를 1일 25톤을 처리하고 있으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3단계 증설사업(용량 7만4000㎥)을 추진 중이다.

이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방문, 배출되는 수질상태를 점검하고, 악취가 발생되지 않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박정준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재난에 대비하고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인 시설물 점검 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현장을 자주 찾아 개선이 필요한 곳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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