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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더불어민주당 이강호 남동구청장 예비후보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혜란기자 송고시간 2018-04-25 11:20

전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
이강호 더불어민주당 남동구청장 예비후보자가 아시아뉴스통신 이혜란 정치부 기자, 김태우 사회부 기자와 함께 인터뷰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 안녕하십니까? 아시아뉴스통신 이혜란 정치부 기자입니다.  김태우 사회부 기자입니다. 오늘은 이강호 더불어민주당 남동구청장  예비후보자와 함께 출마 배경 및 포부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이강호 후보자께 출마 배경에 대해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시민 여러분께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남동구청장 출마를 하기 위해서 지난 15일 시의원을 사퇴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을 쌓게 해주신 점 감사 드립니다.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은 저에게 소중한 기회였고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남동구의회 의원으로서 구정과 인천시의회 부의장 등 시정을 두루 경험하고 살펴왔기에 누구보다 남동구를 잘 안다고 자부합니다. 남동구를 살 맛나고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이강호 더불어민주당 남동구청장 예비후보자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며 자신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 인천시의회 부의장을 지내시며 가장 내세울 수 있는 업적을 기억한다면?

부의장이기에 특별한 업적을 남기기 어렵지만 의장활동을 통해서 주민들과 약속했던 매니페스토 2관왕을 받았고 한국을 빛낸 공로를 인정받아 2관왕을 수상했습니다. 저는 시민들에게 다가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살피면서 조례를 통해서 직접 혜택을 끼칠 수 있게 노력을 해왔기에 이것이 가장 큰 업적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강호 더불어민주당 남동구청장 예비후보자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 인구 55만의 대형 도시로 성장한 남동구의 새로운 변화와 구민 중심의 구정 첫걸음을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남동구는 다른 지역과 다르게 인구 55만의 대도시입니다. 도농공어(도시 농촌 공단 어업) 복합형태이기에 다른 자치구에 비해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도시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도시에 새바람을 일으켜야 하는데 지난 4년간을 보면 주민과의 소통이 부재했으며 구에 대한 불신이 큰 편이다. 따라서 가장 먼저 해결 해야 할 점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민원을 해결하고 찾아가는 행정을 펼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장 좋은 조건에 있는 남동구를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끌고 갈수 있는가가 절실하다.
 
이강호 더불어민주당 남동구청장 예비후보자 홍보 사진.(사진출처=이강호후보홍보지)

. 남동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계소식 때 “이번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필승전략은?

정말 많은 분들이 저에게 응원과 힘을 주셨기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동안 12년 의전 활동을 통한 주민들의 응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촛불 민심의 의해서 문재인 정부가 출현했으나 대통령이 바뀌었다고 나라 전체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지방자치는 정부가 바뀌었으면, 정부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므로 시 자치구인 남동구가 바뀌지 않으면 중앙정부의 정책에 함께 하는 모습을 보이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시 정부, 구정부가 다르다 보니 일관성 있게 행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이번 선거를 통해 시정부와 남동구가 변해야 온전한 지방자치를 이끌 수 있다 생각하므로 이번만큼은 주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희망합니다.

. 수도권 최대의 산업단지인 남동공단을 수도권 경제의 중심지로 전환할 획기적 방안을 찾는다면?

남동공단은 전국 최대의 규모는 맞으나 지난 시간 동안 남동구를 이전하는 기업들이 많아졌고 해외진출을 하는 기업들이 많아졌다. 산업단지가 이동되면서 남동구에 입주 기업들이 제조업과 영세업에 국한되어 있으므로 남동구를 살리기 위해서는 판교와 같은 IT 전문 산업이 들어와야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남동공단과 관련된 산업을 개설하기 위해서 6000억을 투입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민간 기업이 4500억을 투자하며 여러가지 인센티브를 주기위해 기획을 하고 있으니 기획이 차질없이 진행이 되면 희망이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 남동구의 경쟁력은,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다.

.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인천대공원과 소래포구의 새로운 변화 방안이 있다면?

인천 대공원과 소래포구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먼저 수도권 제 1의 명소이다. 인천 대공원은 친 자연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연간 약 6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찾아주고 있으며 소래포구도 수도권 제1의 포구입니다. 따라서 각 수도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나 불행하게도 작년 3월에 소래포구가 불이 났으며 아직도 소래포구를 제대로 개발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가에서 소래포구를 국가 어장으로 선정해서 투자를 하려고 하니 현대화 사업을 통해 재탄생을 한다면 반드시 수도권에서 가장 사랑받는 포구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 남동구의 경제와 삶의 질을 위해 새로운 활력과 질적 향상 방안은?

일단 지역경제는 전통시장이 살아나야 한다. 남동구 6개의 전통 시장이 있다. 대단지의 농수산물 유통, 모래내 구월시장, 간석, 장승배기 등 다양한 전통시장이 있다. 많은 소산상인들을 상대로 하는 유통업자들이 많은데 이들이 살아나야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남동구에서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야한다. 이용객들에 대한 편의를 위해 주차장 확보, 배달 서비스 등으로 인해 도움을 준다.

. 끝으로 남동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사랑하는 남동구민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이강호 예비후보자입니다. 지난 4년동안 얼마나 많이 힘드셨습니까? 소통과 불통으로 인해 퇴보하는 남동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정인 정부의 탄생에 이어 새로운 시 정부 탄생과 함께 남동구도 반드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에 그동안 정당정치 20년, 의정활동 12년을 통해 구정과 시정을 두루두루 살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내 삶을 바꾸는 행복한 선택, 사람이 좋다 그래서 이강호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강호가 그 동안 준비해왔던 것을 토대로 남동구민들의 실질적인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늘 주민을 만나겠습니다. 이제 새로운 리더쉽으로 주민들께 다가가는 이강호를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남동구청장이 민주당에서 최초로 탄생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단일화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정치적 양보로 항상 희생양이 됐던 남동구청장이 이번에 민주당에서 처음 탄생될 기회입니다. 남동구민들이 애타게 바라고 소망하는 바 입니다. 저 이강호가 구민의 소망에 꼭 보답하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소통과 웃음이 넘치는 남동구, 살 맛 나는 남동구를 만들겠습니니다. 저를 믿어주십시오. 가정내 행복과 건강을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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