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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전경.(사진제공=평창군청) |
강원 평창군이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4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별 총 7개 전통시장이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선정된 사업은 공동마케팅, 화재감지시설 설치, 시장매니저 지원, 장보기·배송서비스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억4600만원이며 국비 1억2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공동마케팅 사업’에는 평창, 봉평, 진부시장이 선정, 판매촉진을 위한 홍보?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고 개별점포에 화재감지 시설을 설치하는 ‘화재감지시설 사업’에는 대화시장이 선정, 보다 안전한 쇼핑환경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진행과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시장매니저 지원’은 봉평시장이, 대형마트와 SSM에서 실시하고 있는 배송서비스를 전통시장에 적용한 ‘장보기·배송서비스 사업’에는 봉평과 진부시장이 각각 선정,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이와 같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이 판로 확대를 통해 상인의 자생력을 키우고 시장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정의 경제체육과장은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이 활력을 찾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기부 공모사업을 적극 신청할 계획이다”며“시설현대화 등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