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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전문기업 포켓메모리, 고창 가상현실 안전체험관에 VR콘텐츠 적용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8-04-25 16:10

(사진제공=포켓메모리)

국내 VR/AR 콘텐츠 전문기업 '포켓메모리(대표 조용석)’는 자사의 가상현실(VR) 콘텐츠가 최근 개관한 고창 가상현실 안전체험관에 적용되어 각종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데 유용한 역할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포켓메모리에 따르면 전북 고창 아산면에 삼인종합학습장(구 삼인초) 가상현실 안전체험관이 개관하며 재난안전과 교통안전, 소방, 지진, 방사능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을 시작했는데, 이 곳에서 운영되는 VR콘텐츠를 개발, 납품했다고 밝혔다.

이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콘텐츠는 HMD(Head mounted Display)를 착용해 지진이나 화재 등 재난상황부터 자동차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일개우기 위한 충돌, 전복 등의 체험까지 실제로 겪을 경우 위험한 상황을 실감나는 포토 리얼리스틱 기반의 VR 콘텐츠로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포켓메모리는 이미 제주도 중문의 PLAY K-POP VR체험관을 통해 자사의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으며, VR테마파크 관리 소프트웨어, VR어트랙션용 미들웨어 및 어트랙션 콘텐츠, AR 마케팅 플랫폼 등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이미 코오롱 VR 안전체험관을 구축하며 금번 안전체험관에서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이미 개발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기업이며, 기존 안전체험관 솔루션에 IP를 결합하거나, 대기업 유통망을 통한 안전교육 사업도 준비 중이다.

포켓메모리 조용석 대표는 “VR이 지닌 긍정적인 면은 가상 속에서 미리 체험을 해 볼 수 있다는 점으로 대중에게는 게임이나 영화와 같이 즐기기 위한 콘텐츠가 더 익숙한 상태지만 이번 재난안전 체험과 같은 경우가 VR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콘텐츠라 할 수 있다”며 “실제 겪어보기 힘든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제상황을 표현해낸 만큼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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