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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측 "다리 골절로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04-26 01:58

(사진= 김사랑 인스타그램)

김사랑 사고 소식에 팬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김사랑은 해외 스케줄 중 다리를 다쳐서 골절이 됐다

김사랑 측 관계자는 25일 복수의 언론을 통해 "입원해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며 "김사랑의 몸 상태가 현재 좋지 않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우려를 모으고 있는 김사랑은 지난 2000년 미스코리아로 데뷔해 이후 탄탄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앞서 김사랑은 '미스터 션샤인'으로 '사랑하는 은동아'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갑작스럽게 하차한다는 소식이 보도돼 궁금증을 남겼다.

일부에서는 건강 문제가 아니라 김사랑 측이 분량에 불만을 품었고, 결국 제작진과의 갈등으로 하차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김사랑은 캐스팅 후, 그동안 한 번도 촬영을 진행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대해 김사랑의 소속사 측은 "당초 김사랑씨는 '미스터 션샤인' 출연을 위해 오랜 시간 많은 준비를 해왔다. 하지만 부득이한 스케줄 문제로 제작진과 협의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김사랑씨 본인도 열의를 갖고 많은 준비를 해온 작품인 만큼 불가피한 상황에 굉장히 안타까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팬들은 김사랑의 사고소식에 우려를 전하며 쾌유를 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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