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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한몫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8-04-26 16:22

경남 사천시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3월말까지 동계전지훈련시즌 기간을 설정하고 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경주해 3월말 현재 86개팀 연3만3420명으로 전년대비 1840명을 더 유치해 25억원 상당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했다.

시는 운동하기 좋은 따뜻한 기온과 바람이 적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잘 가춰진 체육시설 인프라, 스테미나에 좋은 풍부한 해산물 등 맛깔 나는 먹거리 홍보와 ‘사천시체육시설 관리 운영조례’개정으로 동계전지훈련팀에게는 체육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게 했다.

지난 1월 11개팀이 참가한 전국여자농구 스토브리그전과 24개팀의 전국 의료인 농구대회, 2월에는 32개팀의 전국 유도 스토브리그전, 3월에 개최된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농구 연맹전에는 53개팀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대회와 병행한 동계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시를 찾은 강원도 ‘주천고등학교’는 훈련하기 좋은 체육 인프라와 행정지원으로 당초 훈련기간보다 늘린 45일을 머무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을 뿐 아니라 경기도 ‘소래초등학교’와 서울시 ‘중랑구 리틀 야구단’의 야구운동선수단은 동계시전 야외운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었다.

한편, 시는 경남발전연구원 기초자료 1박2일 기준 1인 7만4000원 기준으로 경제적 효과를 산정하고 학부모 방문과 기타 경비 등 부대 효과를 감안하면 기대 이상으로 지역경제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내년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다목적체육관 조기 건립과 숙박 음식업소 업주와의 협의를 통한 요금 부담 완화와 4월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의 관광 상품과 연계한 스포츠마케팅 전략 협의로 내년 시즌에는 더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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