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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추진…쌀 수급 안정 박차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18-04-27 12:52

(사진제공=진도군청)

전남 진도군이 쌀 재배면적 감소와 적정 생산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 필지도 경영안정대책비를 지급하며, 2017년 자발적 논 타작물 전환 필지의 경우에도 보조금 100% 지급 및 조사료 종자대도 지원할 계획이다.

진도군의 논 타작물 재배 목표는 395ha이며, 신청면적은 4월말 현재 320ha로 계획면적의 82%를 달성했다.

군은 간척지 경작 농업인, 들녘경영체, 대규모 경작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신청 희망 농가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쌀 수급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자급률 향상의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과잉공급에 따른 쌀 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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