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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도리파크' 농식품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4-30 13:59

세종시가 오는 2021년까지 조치원읍 침산리에 조성할 예정인 도도리파크 계획도.(사진제공=세종시)

세종시는 오는 2021년까지 조치원 침산리에 조성할 예정인 농촌테마공원 '도도리(桃桃梨)파크'가 농림축산식품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도리파크'는 3만3000㎡ 부지에 108억 원을 투입, 복숭아와 배 묘목전시장, 과수체험장, 사계절 썰매장, 수륙양용 오토바이, 방탈출카페 등 체험-전시-놀이공원으로 조성된다.

특히, 도도리파크는 인근에 조성되는 '청춘공원'과 함께 시 대표공원으로 시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도도리'라는 이름은 이 일대에 복숭아와 배나무가 많은데 착안했으며, 음악에서 일정 부분 되돌아가 연주하는 '도돌이표'도 연상케해 '돌아오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공원을 '도시에 농촌을 입히다'는 슬로건에 어울리는 공원으로 조성해 세종시 특산물인 복숭아와 배를 더욱 친근히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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