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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부터 2018 진도개 페스티벌 개최…어린이 행사 풍성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18-05-02 11:40

진도개 공연, 경주·어질리티, 강아지 용품 만들기 등
반려견과 함께하는 건강달리기 캐니크로스, 스포츠 독 개최
(사진제공=진도군청)
전남 진도군은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이틀 동안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2018 대한민국 진도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진도개의 우수성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진도개 공연·경주·어질리티, 반려견과 함께하는 건강달리기 대회, 반려견 교감 체험, 진도개 높이뛰기 대회 등이 진행된다.

5일(토) 오후 1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진도개 공연, 불꽃놀이와 마술쇼 등이 열리며, 진돌이 썰매장, 진도개 방사장, 어린이 놀이터, 동물농장, 강아지 체험장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대한민국 토종견 최초로 인명구조견 적합 시험에 합격한 진도개 ‘철마’의 인명구조 시범이 함께 선보인다.

또 조랑말, 아기염소, 공작새, 앵무새, 토끼, 병아리, 기니피그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농장을 새롭게 개장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반려견 건강달리기 대회는 저링벨트를 착용한 반려견과 견주가 2km 거리를 함께 달리는 경기로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도그 스포츠 경기로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는 어질리티, 원반을 던져 개가 물어오는 프리스비, 허들 장애물 넘고 돌아오는 릴레이 경기인 허들 릴레이 경기가 펼쳐진다.

진도개사업소 관계자는 “축제 기간 동안 새롭게 단장한 진도개테마파크에서 진도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진도개테마파크를 방문하면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 등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는 1962년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지정되었으며, 진도군의 특수한 지리적 문화적 환경에 적응하면서 고유의 품종으로 유지·정착되어온 대한민국 대표적인 국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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