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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혜택으로 저렴해진 노년층 임플란트, 치과 치료시 주의사항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태영기자 송고시간 2018-05-04 17:13

(사진제공=서울민플러스치과)

동작구에 거주하는 가정주부 A 씨. 고령으로 인해 나빠져만가는 어머니의 치아 상태를 그대로 볼 수 없어 틀니 치료를 권유했다. 하지만 A 씨의 어머니는 음식물을 섭취할 때 딱딱 거리는 소리와 심하진 않지만 지속되는 잇몸 통증과 이물감 등 틀니의 불편함을 익히 들어왔던터라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그러던 중 A 씨는 다수의 치아가 상실된 경우라도 최근에는 틀니가 아닌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고, 이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최근 A 씨의 사례처럼 치아를 상실한 부모님들의 경우 틀니가 아닌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이유는 단순히 기능적인 측면에서뿐만이 아니라 자연치아와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임플란트의 심미성 때문이기도 하다. 더하여서 과거 비싼 가격과 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망설여지던 것들이 최근 치과 기술의 발달과 건강보험 혜택의 증가로 선택을 망설이게 했던 여러 부분들이 상쇄됐기 때문이기도 하다.  

실제로 오는 7월부터 임플란트 건강보험 보장의 기준이 확대될 전망이다. 건강보험가입자 중 만 65세 이상 노인 환자들에게 기존 본인부담금 50%를 부과해오던 것이 30%로 확대 • 인하 적용될 예정으로 비용적인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님 효도선물로 임플란트를 고려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고령으로 인해 상실된 치아를 방치하게 되면 저작기능의 문제를 비롯해 제대로 씹고 넘기지 못해 발생하는 소화기관의 문제 및 발음의 문제로 인한 일상 생활의 불편함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치과계 의료진들은 비교적 고령층인 부모님 임플란트 식립의 경우 비교적 높은 난이도의 수술로 치과 선택의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부작용 및 후유증의 최소화를 위한 사항들을 잘 파악하여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이 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하여 동작구 신대방삼거리역 서울민플러스치과 이상민 대표원장은 “나이가 많은 부모님들의 경우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충분한 사전 논의를 통해 수술의 적합한 시기와 방법이 고려된 계획적인 임플란트 식립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민플러스치과는 주간 시사매거진의 임플란트 부문 100대 명의로 선정된 이상민 대표원장이 임플란트 치료를 주력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주간동아가 주최한 치아교정 부문 한국브랜드 만족지수 1위 치과로 선정될만큼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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