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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준비보고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5-09 09:28

8일 창원시청 제2별관 의회대회의실에서 ‘제23차 세계한인 경제인대회’ 준비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는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1일까지 4일간 창원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 경제인대회’의 품격을 높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보고회를 8일 시청 제2별관 의회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박종인 창원시 미래산업과장의 총괄 추진상황 보고와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별 담당부서장과 창원상공회의소, 창원시정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컨벤션센터, (사)경남컨벤션뷰로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참석, 22건에 달하는 세부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창원시 투 트랙 전략인 첨단?관광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보고됐다.

특히 첨단산업 육성 전략으로 강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우수 중소기업 100개사가 선정돼, 수출상담회와 특별관을 운영하고, 관광 전략으로는 지역의 산업?문화?역사가 연계된 관광투어, 10월에 열리는 국화축제와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숙박시설 확보, 응급의료 지원, 위생점검, 안전점검, 환경정비, 자원봉사자 모집, 대회홍보 등 다방면으로 한인경제인대회 지원체제를 구축해, 완벽한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구창 제1부시장은 “지난해 세계한상대회 성공개최의 경험을 살려 한인경제인대회도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 보고회를 기점으로 전 부서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 약 71개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800여명의 한인 경제인을 비롯한 국내 경제인 200여명 등 총 1000여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참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대회다.

창원의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에 대한 한인경제인의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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